[아침]

by 우영이

나리꽃 앞 세워
새날 맞이하고
간 밤 큰 생채기에 날개 꺾인 채
우두커니 내려다본다.
샛바람이 상처 안아
아픔이 수그러든다.
버텨온 나날 생기가 돋는다.
머나먼 길 동행에
휴식과 자양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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