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난 체중과 무릎통증으로!
아이 돌봄 사 교육 104시간과 16시간 어린이집 현장 실습 합해서 120시간을 마쳤다.
교육받기 전에 구 보건증인 건강진단서로 보건소에서 받아다 내고 건강에 이상이 없어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교육생 총 45명 중 2명은 중도 포기하고 나머지 43명은 끝까지 교육을 이수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현장 실습 갔다 와서 실습받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갖고
아이 돌봄 사 1권과 2권, 3권까지 중요한 사항을 시험도 치렀다.
그런데 실습 나가기 전 잠복결핵확인서를 받아오라고 했다.
아무 생각 없이 전에 22년도 학생보호인력으로 일 년 동안 일할 때 받은 것이 있어서
수수료 천 원을 보내고 메일로 받아 제출했다.
그런데 몇 가지 사항 중에 한 가지가 양성으로 나왔다.
물론 지금은 비활동 중이지만 결핵균이 잠복해 있는 건 사실이다.
약을 3개월 먹으면 타인에게 전염되지 않는다는 의사 소견서를 써준다고 한다.
그보다 늘어난 체중이 더 문제다. 무릎이 많이 아프니 실내자전거도 탈 수 없고
무릎을 펴고 서 있을 때는 통증이 덜한데 무릎을 구부리면 아파서 쩔쩔맨다.
무릎을 구부리지 못하고 다리를 질질 끌고 집안에서 걷는다.
어제는 체중을 줄여보겠다고 집안에서 천천히 천 걸음을 걸어봤는데
오히려 역효과가 난 모양이다. 무릎통증이 심해서 괴롭다.
오다리가 되어 휜 다리 교정하느라 발목과 무릎을 붙이고
스쿼트를 수시로 하고 있다. 무릎강화온동도 이삼백 번 하고 있다.
운동을 해야 먹는 것을 소비하는데 할 수 없으니 체중 때문에 살맛이 나지 않는다.
뱃살이 장난이 아니다. 3개월 동안 5킬로가 불었으니 참담하기 그지없다.
굶으면 기운이 없으니 굶을 수도 없으니...
관절염 6알, 결핵약 2알, 청력에 약해져 이비인후과약 5알과 눈이 침침하여
먹는 루테인도 1알, 센트룸 1알, 오메가3 1알을 매일 먹고 있다.
건강에 자신이 있던 나인데 세월에 장사가 없는 모양이다.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는 것이 제일인데..
5년 전까지 집안에 환자가 있었으니 나를 돌아볼 기회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