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업 내가 홍보한다 1
'내돈내산'이란 말이 있다. '내 돈 주고 내가 산 제품'이라는 뜻의 신조어다.
혼자 사업하는 1인기업가에게 홍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홍보가 영업과 바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1인기업가는 홍보에 쓸 돈도 별로 없고 시간도 따로 없다. 최선책은 따로 시간을 내지 않고 일상 속에서 무료로 할 수 있는 홍보를 깨알같이 하는 것이다.
'내사내홍'이라 하겠다. '내 사업 내가 홍보한다'라는 말이다.
내사내홍 첫 번째로 전략적인 명함 활용이다.
명함은 가성비 최고의 홍보물이다. 100원짜리 명함 한 장은 100만 원의 매출을 만들기도 한다. 그런데 전략이 필요하다. 명함에는 브랜드, 퍼스널 브랜드, 사업 아이템, 키워드 전략을 제대로 담아야 한다. 1인기업가에게 명함은 압축된 사업소개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객이 명함을 보기만 해도 1인기업의 상품과 서비스가 무엇인지 알 수 있어야 한다. 명함 전략 5가지는 다음과 같다.
첫째, 상대방을 위해 만들어라!
둘째, 나를 쉽게 알려라!
셋째, 상품 서비스를 명확하게 전달하라!
넷째, 연락처와 회사명은 꼭 담아라!
다섯째, 뒷면에는 나만의 강점을 넣어라!
이 5가지 전략에 맞춰 [그림]과 같이 명함을 만들었다. 앞면에는 언제나 상대방 입장에서 쉽게 이해하도록 써야 한다. 앞면은 크게 이름, 연락처, 상품이다.
이름은 스토리엔 대표 김태욱, 그리고 내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컨설턴트, 강사, 칼럼니스트를 썼다. 그리고 소속과 연락처다. 그리고 회사 홈페이지(www.story-n.net)와 네이버 블로그(www.pr0bang.com) 중 블로그를 담았다. 그리고 유튜브가 구독자 100명을 넘겨 URL을 만들었다. 바로 'YouTube.com/홍보강사김태욱'이다.
자, 그리고 가장 강조하는 것은 상품과 서비스다. 여기에 나의 컨설팅과 강의 분야를 적었다. [그림 2] 박스 안 내용이 바로 내가 판매하는 상품이다. 내가 하는 컨설팅과 강의 분야에 관해 적어놓으니, 명함을 받은 사람이라면 내가 무엇을 하는지 한눈에 알 수 있다. 끝으로 뒷면은 집필서적을 넣었다.
명함을 아끼지 말자. 명함은 압축된 사업소개서다. 나를 알리는 가성비 가장 좋은 홍보물이다. 만나는 사람에게 무조건 건네라. 나는 1년에 두세 차례 명함을 인쇄하는데 그래봤자 50,000원 정도다. 강의장에서 만나는 사람이면 교육생이든 교육담당자든 모두에게 반드시 명함을 건넨다. 그중에 문의전화 한 건만 와서 성사돼도 명함비용의 몇 배를 뽑는다. 1인기업가에게 명함이야말로 항상 가슴에 품고 다녀야 할 필수품이다.
명함은 영업의 시작점이다. 내가 명함을 상대방에게 주면, 상대방은 명함을 바라보다가 '아, 보도자료 작성도 가능하네요?'라고 물어볼 수 있다. 자연스럽게 대화의 물꼬를 틀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