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1. 화요일의 '나' 육아 일기

by 호영

수면시간 : 6시간

식사 : 볶음 카뮤트를 아몬드 우유에 시리얼처럼 말아먹기 + 사과 1개 (아침)

잡곡밥 + 소불고기 + 김 + 톳무침 + 샐러드 (점심)

견과류 + 몰티져스 1 봉지 (간식)

시리얼 (저녁)


운동 : 테니스 2시간

오늘 나를 위해 해준 일 : 테니스.


오늘 이 아이의 감정 : 즐거움


요즘 이 아이가 간절함을 버린 것 같다.

그동안 너무나 간절해서 인생에 힘이 들어가서 그랬는지

오히려 그 간절함이 이뤄지지 않았고,

불안감이 되어서 본인이 아픈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대신 그냥 하나씩 하고 있다.

큰 목표를 정하지 않고,

매일 자신이 해야 할 분량만 정해서

그것만 한다.

열심히 하지는 않지만, 재미있게 하고 있다.


이 아이가 재미있는 인생에 많은 의미를 두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이상한 점은,

이 아이는 무엇인가 예쁜 것을 사는 것을 좋아했는데,

요즘은 물건을 도통 사질 않는다.


오히려 물건을 자꾸만 버리고 있다.

물건이 없어진 공간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하다고 한다.

그래서 다 버리고 있다.


다 버리고 싶다고 한다.

에너지를 모으는 중인가?


모르겠다. 그냥 너의 마음대로 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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