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단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책을 읽었다.
책을 다 읽은 후
마음에 남아 생각을 이어가게 한 단어는
"자질과 조건"이다.
자질은 되는데 조건이 안 되는 것.
자질은 안되는데 조건은 되는 것.
자질과 조건이 모두 되는 것.
이 세 가지의 차이.
오바마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자질은 갖추었지만
명문대학과 로스쿨 등의 보증수표가 없었다면
대통령의 길로 갈 수 있었을까?
자신의 자질을 증명할 수 있는 조건을 갖지 못했다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었을까?
이것은 행복한 삶을 산다는 것과는 또 다른 개념이다.
꿈을 향해 갈 수 있는 조건을 부여받는 것.
그래서 자질을 쌓고 조건을 채워야 한다.
꿈을 향해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
왜 배움에 열망하는지 생각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