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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붙박이별 Jul 17. 2024

구해줘

겨우겨우 물 위로


얼굴을 내밀었다 생각했는데..


다시 다리에 무거운 추가 감긴다.


나는 어찌할 수 없이


어두운 심연으로 또 끌려 내려간다.


언제쯤.


숨 쉴 수 있을까.

수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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