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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독서하는베짱이 Mar 10. 2024

목적 없는 글쓰기는 글쓰기를 어렵게 한다

안녕하세요! 독서하는베짱이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글을 씁니다. 글에 대한 의존도는 날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어요.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 사용시간 증대, 카카오톡을 활용한 메시지 발송 등 모두가 글과 관련된 거라고 볼 수 있어요.


갈수록 글과 멀어진다고 생각하지만 반대로 점점 글은 우리 생활 속에서 더욱 중요한 요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매일 글을 쓰면서도 글쓰기를 시작하고 작가에 도전하는 건 매우 어려워합니다. 시작도 하기 전에 포기하고 시작하더라도 쉽게 포기합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글쓰기를 시작할 수 있을까요? 작가가 될 수 있을까요?




글쓰기를 '시작' 하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쉽게 도전하지 못하고 포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글을 쓰고자 하는 이유, 글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없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쓰고자 하는 이유도 찾기 못하게 되겠죠!


목표를 정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만다라트 차트'입니다. 제가 실제로 독서를 하고 글을 쓰면서 사용했던 방법이기도 합니다.


이 방법은 일본의 유명한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에 의해 유명해졌는데요. 만다라트 계획표는 인생의 목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각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총 81개의 사각형(9×9)로 이루어져 있으며 최종목표 1개, 소목표 8개, 구체적 실행계획 64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핵심 목표 1가지를 달성하기 위한 8가지의 소목표를 작성하고, 각각의 소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8가지 세부사항을 작성한 계획표입니다. 


오타니 '만다라트 차트'


목표가 눈에 보이게 되고 그 목표를 하나씩 이루어 간다면 최종목표 달성도 그리 어렵지 않게 느껴질 거예요. 단, 여기서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절대 포기하면 안 됩니다. 눈에 띄는 성과가 보이지 않아도 그 시기를 견뎌내야 합니다.


견뎌내지 못한다면 결국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고 예전과 같은 삶이 반복될 수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꾸준히 글을 쓸 수 있을까요?


목표를 정했다면 그다음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작은 목표 즉, 일일목표를 정하는 거예요. 하루아침에 부자가 될 수도 없듯이 글쓰기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루를 3등분으로 나누고 3가지의 목표를 설정해 보세요. 예를 들어 아침에는 필사하고, 점심에는 책을 읽고 저녁에는 글을 쓰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막연하게 '책을 읽고 글을 써야지'라고 생각하는 것보다 목표를 확실히 정하고 시간을 효과적으로 사용한다면 더 빠르고 쉽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됩니다.


언제라도 좋은 아이디어나 생각이 떠오른다면 '카카오톡 나에게 보내기' 기능을 활용해 정리해 두세요. 이렇게 정리한 자료가 나중에 글쓰기에 어떻게 활용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책의 제목이 될 수도 있고 글쓰기의 주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글 쓰기 동기부여를 확실해주는 2가지 방법


지금까지 목표를 정하고 이뤄가는 과정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나 쉽지 않습니다.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아 할까요?


첫 번째, 목표를 시각화해 보세요.

아무리 좋은 것도 눈에 보이지 않으면 와닿지 않습니다. 글을 써야 된다는 건 충분히 이해하지만 행동으로 옮기기가 어렵습니다.


글을 써도 당장 변화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럼 목표가 눈에 보인다면 어떨까요?


작가가 되고 싶다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사진이나 출간도서를 출력해서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붙여보세요. 책상도 좋고, 침대도 좋고, 출입문도 좋고 어디든 좋아요. 내가 쉽게 볼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상관없습니다.


자연스럽게 매일 보게 되고 나도 모르게 동기부여가 됩니다. 힘들고 지칠 때 꾸준히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줍니다.


두 번째, 휴대폰 어플을 활용해 보세요.

저는 책 읽는 습관을 기르고 독서동기부여를 위해 '북플립'을 활용합니다. 이 어플의 장점은 내가 얼마만큼의 책을 읽었는지, 어떤 종류의 책을 읽었는지 차트나 표를 통해 볼 수 있다는 거예요.


책 읽기가 싫어도 읽은 책이 눈에 보이고 몇 권 읽었는지가 보이면 더 읽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라고요. 어제보다 더 나은 내가 되고 싶다는 마음가짐이라고나 할까요? 여러분도 한 번 활용해 보세요.


'북플립' 어플


매일의 목표를 정하고 실천하고 싶다면 'To-Do List' 어플을 사용해 보세요. 내가 해야 할 일을 휴대폰 메인 화면에 띄워두고, 하나씩 실천해 나가면서 체크해 나갈 수 있어요.


매일 체크리스트를 완벽히 채워나가는 경험이 쌓이다 보면 글 쓰기도 더 이상 어려운 일이 아니게 됩니다.


'To-Do List' 어플





성과는 노력에 비례하지 않습니다. 정체된 구간이 반드시 존재합니다. 그래서 성공은 J곡선이라는 말도 있잖아요. 글쓰기 실력이 늘지 않는 그 고비를 견뎌내고 꾸준히 쓰는 사람에게만 성공이라는 보상이 주어집니다.


노력에 비해 실력이 늘지 않는다고 느낀다면 여러분은 잘하고 계신 거예요. 힘든 시기를 겪는다는 것 자체가 성공으로 향하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실패해도 상관없어요. 그 과정 자체를 즐겨보세요. 실패는 보완하고 또 도전하면 됩니다.


미래의 내가 어떤 모습일지 기대되지 않으신가요? 지금 바로 글쓰기에 도전해 보세요!



#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독서하는 베짱이 네이버 블로그에 방문해 주세요!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글을 작성해 두었습니다.


[독서하는 베짱이 네이버 블로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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