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서하는베짱이입니다.
우리는 지역, 주거상품, 주거형태만 다를 뿐 어딘가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수도권 VS 지방, 아파트 VS 오피스텔, 전세 VS 월세와 같은 요소를 제외하면 '주거'라는 목적 자체는 모두가 동일합니다.
왜 그럴까요? 살아가는 데 있어서 '주거지'는 필수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삶에 '필수재'인 주거형태에 있어서 여러분은 어떤 걸 선호하시나요? 어떤 형태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자가 마련, '선택'이 아닌 '필수'
내 집 마련은 선택의 대상이 아닙니다. 필수입니다. 자가마련은 반드시 해야 합니다.
자가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월세나 전세를 전전하는 사람들도 있고 가용한 자산과 대출 레버리지를 총 동원해 투자를 해 두고 자신은 월세에 사는 분들도 계십니다.
두 가지 모두 올바른 방법이 아닙니다. 자가 마련이 1순위입니다.
주거 안정성 때문이에요. 내 집이 있으면 2년마다 이사 걱정 할 필요가 없어요. 집주인의 생각을 물어볼 필요도 없습니다. 내가 집주인이기 때문이에요.
자녀가 있다면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는 순간부터는 이사 다니는 것도 쉽지 않은데요. 더 이상 아이들의 전학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내 집에 계속 살면 됩니다.
고금리 시기에 부동산 매수하는 '역발상 투자'
매수를 결정할 때 현실적으로 힘든 건 뭘까요? 바로 '돈'입니다. 내가 가진 돈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에요. 내 돈으로만 집을 사야 한다면 역과의 거리도 멀고 외진 곳에 있는 빌라정도만 가능할 거예요.
주택담보대출을 활용하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신용도, 소득, 주택보유여부 등에 따라 다르겠지만 집값의 70% 정도는 대출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1억을 보유하고 있고 주택담보대출을 활용해 집을 산다고 가정해 볼게요. 얼마 정도의 집을 매수할 수 있을까요? 3.5억 정도의 집까지는 가능합니다. 70%를 대출받고 1억은 가진 돈으로 해결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럼, 집은 언제 사야 할까요? 기준 금리가 높은 지금 결정을 내려야 할까요? 아니면 기준 금리가 내려갈 때까지 기다려야 할까요?
정답은 금리가 높은 시기입니다. 금리가 높은 지금 시기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어요. 금리가 낮아지면 대출에 대한 부담은 낮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집값이 기다려줄까요? 코로나19 시기를 기억해 보세요. 내가 부담이 줄어들면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집값은 상승하게 될 거예요.
지금은 원하는 매물을 마음껏 비교하고 가격도 절중하면서 로열동 로열층 매물을 매수하는 게 가능합니다. 집을 매수하려는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금리가 낮아진다면 이런 매물은 찾기 힘들어질 거예요.
이래도 금리가 낮아지기만을 기다리며 주택 구입을 미루실 건가요? 금리가 높은 지금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대출을 활용한 '레버리지 투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출을 두려워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대출이자가 부담스럽기 때문이에요.
대출은 절대로 두려워하지 마세요. 두려워할 필요가 없어요. 지금 당장은 부담이 되는 게 맞아요. 하지만 영원이 지금 상황이 유지될까요?
시간이 갈수록 원금은 점점 줄어들어요. 원금 상환에 대한 부담 및 이자는 낮아지게 됩니다. 이와는 별개로 우리의 월급은 꾸준히 늘어납니다. 지금 100만 원의 이자부담과 10년 후의 100만 원은 완전 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거예요.
10년 전의 물가를 한번 생각해 보세요. 만 원으로 점심식사도 하고 커피까지 마실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어떤가요? 밥만 먹기에도 부족한 금액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추가로 집 값이 상승한다면 어떨까요? 부담은 더욱 줄어들게 되겠죠? 힘든 시기를 버티고 집을 산 본인이 대견스럽게 느껴질 거예요.
이렇게 마련한 보금자리는 노후대비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노령연금 제도가 있기 때문이에요. 살던 집에 그대로 살면서 본인의 집을 담보로 매달 일정금액을 지급받을 수 있어요.
자산 가치 상승효과만이 아닌 노후 대비도 가능하게 해 주는 내 집 마련! 더 이상 미루지 마세요!
'주거래 은행'의 배신
대출을 받아 주택을 매수하려고 결정했다면 이제 금리를 생각해야 합니다. 최대한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에요.
많은 사람들은 주거래 은행이 가장 낮은 금리를 제공해 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하지만 아쉽게도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오히려 금리가 높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낮은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을까요?
첫 번째, 인터넷 은행 활용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와 같은 인터넷 은행에서 금리를 확인해 보세요. 대출을 받을 수만 있다면 가장 저렴한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조회방법도 어렵지 않아요. 어플을 설치하고 비대면으로 조회하면 됩니다. 5분 이내로 대출금리 및 한도까지 자세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대출상담사 활용
인터넷 은행이 가장 저렴한 금리를 제공한다는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단점이 있어요. 대출이 있는 상태에서는 한도가 턱없이 낮아지고 주택을 보유한 경우에는 대출을 받을 수 없는 경우도 있다는 거예요.
본인이 인터넷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없다면 대출상담사를 통해 금리 비교를 해야 합니다. 대출 상담사를 찾는 건 어렵지 않아요. 부동산에 물어보시면 다 알려줍니다. 시중은행에서 대출받는 것보다 금리는 무조건 저렴합니다.
대출상담사를 활용하면 본인의 조건에 맞게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용대출이나 마이너스통장을 보유하고 있어 대출한다고 낮게 책정된다면 주택담보대출 실행일에 기존 대출을 상환하는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할 수도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1주택자 또는 다주택자도 어렵지 않게 대출을 받는 게 가능합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건 주거래 은행이 아닙니다. 가장 낮은 금리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은행만이 필여합니다. 손품, 발품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0.1%라도 낮은 금리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요즘 코인, 주식시장이 아주 뜨겁죠? 코인이나 미국주식을 하지 않는 사람이 바보처럼 여겨지기도 하고 만나는 사람마다 빠지지 않는 단골주제입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투자를 하고 있고요.
자산시장의 상승흐름은 위험자산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코인, 주식, 부동산 순서로 흘러갑니다. 과도한 상승으로 더 이상의 수익 달성이 어렵다고 판단되면 돈은 반드시 움직입니다. 다른 투자 대상물로 이동할 수밖에 없어요. 투자는 철저히 돈을 좇아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앞으로 돈은 어디로 이동할까요? 기준금리 인하시기에 집중해서 살펴봐야 할 투자자산은 어떤 게 있을까요?
부동산 투자를 쉽게 만들어주는 지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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