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브런치 글 저장
그럼 어떤 글을 어떻게 글을 써야 할까요?
정답은 책에서 찾을 수 있어요. 내가 아는 지식과 경험만을 가지고 글을 쓰려고 하다 보면 좋은 글이 나올 수 없습니다.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글을 쓰기란 쉽지 않거든요. 혹여 쓴다 하더라도 그건 글이 아닙니다. 단순한 일기일 뿐이에요.
책 한 권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노력합니다. 글을 쓰는 작가, 글을 다듬는 편집자가 수도 없이 많이 읽어보고 수정하는 과정을 거쳐 비로소 한 권의 책이 탄생합니다.
책을 읽고 그 책에서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 있다면 여러분의 경험과 함께 풀어쓰는 연습을 해 보세요. 일종의 서평이라고 해야 할까요?
잘 쓰지 못해도 상관없어요. 중요한 건 글쓰기 자체입니다. 글쓰기가 반복되고 습관으로 자리 잡게 되면 자연스럽게 글쓰기 실력은 향상됩니다. 책을 꾸준히 읽고 내 생각을 풀어쓰는 연습이 반복되었기 때문이에요.
'네이버 블로그'를 활용해 보세요. 글 쓰는 훌륭한 도구가 되어줄 거예요.
두 번째, 작가 소개
브런치에서는 꾸준한 콘텐츠 발행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브런치 작가로 선정되고 활동을 전혀 하지 않는다면 플랫폼 활성화에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에요.
이건 '브런치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선정할 때에도 고려되는 사항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로 인플루언서와 똑같다고 보시면 돼요.
꾸준한 콘텐츠를 올리게 된다면 '활동성'에서 좋은 점수를 받게 되는데요. 브런치 스토리 크리에이터를 선정할 때도 고려한다는 건 브런치 작가 선정 시에도 중요하게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미 30일 글쓰기를 해 본 여러분은 여기서 문제 될 건 전혀 없습니다.
세 번째, 브런치 활동 계획
여러분의 글을 어떤 형태로 작성할 건지 생각해 보세요.
지금까지 브런치 작가를 준비하면서 이미 세 가지는 이루었어요. 책 읽기와 글쓰기 습관 그리고 나만의 SNS 운영입니다.
이걸 어떻게 브런치스토리와 연계할 건지를 적어도 좋고요. 앞으로 목표를 적어도 좋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 될 수 있겠죠?
첫 번째, 브런치스토리 연계방안
한 달에 00권 책 읽기 → 네이버 블로그에 도서 리뷰 → 책 내용과 내 경험을 연계한 브런치 글쓰기
독서 목표를 설정해 브런치에 꾸준히 글을 쓸 거라고 간접적으로 말해 줄 수도 있고요. 단순한 도서리뷰가 아닌 글쓰기를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발행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가장 좋은 건 책 읽고 글 쓰면서 목표를 세우고 인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여러분 자신입니다.
두 번째, 목표 설정하기
저 같은 경우는 글을 쓰면서 새로운 인생목표가 생겼습니다. 회사 이외의 별다른 목표가 없어서 시간을 무의미하게 보냈었거든요.
그건 출간과 강의활동입니다.
책을 읽고 브런치에 글을 쓰다 보니 책을 내고 싶어 졌습니다. 남의 글을 단순히 읽기만 하는 것을 넘어서 내 생각과 경험을 책으로 만들어 보는 목표라고 할까요? 브런치에 글을 쓰면서 자연스럽게 연습을 하고 있었었던 것 같아요.
책을 내는 출간은 꼭 종이책이 아니어도 됩니다. 전자책도 상관없어요. 와디즈와 같은 펀딩 사이트를 활용하거나 부크크, 크몽과 같은 사이트에 올려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종이책을 낸다면 강사로도 활동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활동 계획을 작성하면 됩니다. 정답은 없어요. 여러분의 생각이 곧 정답입니다.
직장인이 아닌 새로운 인생을 꿈꾸는 것! 생각만 해도 멋지지 않나요?
네 번째, 게시글 주소 작성
다섯 번째, 활동 중인 SNS 주소 첨부
글쓰기 연습을 했던 네이버 블로그가 브런치 작가 심사에서 많은 도움이 되죠? 여력이 된다면 인스타그램도 같이 운영해 보세요. 네이버 블로그에 작성한 글을 책 사진과 함께 요약해서 올리면 됩니다.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도 않아요.
미리 다양한 SNS를 운영해 둔다면 여러분의 목표를 위한 '셀프 브랜딩'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혹시 30일 글쓰기가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신가요? 부담 갖지 마세요. 하루에 한 줄이라도 쓰기 시작하세요. 처음부터 길게 쓰려고 한다면 며칠 못 가서 포기하게 됩니다.
어린아이에게 회사에 가서 돈을 벌어오라고 하는 것과 똑같다고 보시면 돼요. 나에게는 맞지 않는 옷인 거죠.
어떤 방식으로든 글을 쓴다면 한 줄이 두줄 되고 두줄이 네 줄 되고 결국 글쓰기가 습관이 됩니다. 오히려 글을 쓰지 않는 게 어색하고 불편해질 거예요.
이제 브런치 작가에 도전해 볼 준비가 되셨나요? 여러분의 성공적인 도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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