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 쓰는 자유
글에는 가능성이 있다. 글을 꾸준히 쓴다면 기회가 생기고 가능성이 열린다. 과거에 글을 쓰기 전까지는 너무도 좁은 시야 속에서 살아왔다. 집과 회사를 오가며 쳇바퀴 같은 인생을 살았다. 그런 삶에는 미래가 없다. 답답한 현실만이 있을 뿐이다. 답답한 인생을 바꾸고 싶었는데 방법을 알지 못했다. 일상 속에서는 답을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책을 읽었다. 자기 계발서를 읽고 또 읽었다. 책에서 답을 얻었다. 글을 써야만 했다. 글을 쓰는 것으로 기회를 찾아야만 했다.
처음에는 쉽지 않았다. 지금까지 글이라고는 보고서나 PPT 자료 외에는 제대로 써본 적이 없었다. 잠시 무협 소설을 써보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것은 그저 재미를 위해 쓴 글이다. 미래를 설계하는 데는 부족함이 있었다.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시작은 쉽지 않았다. 반응이 없다 보니 글을 쓰는 재미가 없었다. 그래도 꾸준히 썼다. 꾸준히 써야 효과가 있다고 했다. 그렇게 2년이 흘렀다. 이제야 조금씩 글쓰기의 효과를 보는 중이다.
글을 쓰면 좋은 점이 나에 대해 잘 알게 된다는 것이다. 내 생각을 글로 쓰는 것은 내면과 대화를 하는 것이다. 평소에 소홀히 했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다. 내 생각을 알게 되면 그다음부터는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원하는 것을 생각하다 보면 꿈에 대해 알게 된다. 꿈이 있으면 목적이 생기고 목표를 세울 수 있다. 확실한 목표가 있다면 계획이 흔들리지 않는다. 글쓰기로 나는 적은 가능성을 발견했다. 그리고 운명을 바꾸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