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by
이상훈
Mar 22. 2024
이른 아침 열린 창으로
그대가 들어옵니다
방안 가
득 그대 내음
내 몸
가득 다 담으려
한껏 들이마셔봅니다
뜨거운 햇살 나무아래로
그대가 불어옵니다
대기 가득 그대 감촉
더위에 지친 내 볼을 내어드립니다
저녁노을 구름사이로
그대가 떠나갑니다
가슴을 뚫고 가는 차가운 그대지만
내일 새벽에도 창문을
열어놓겠습니다.
keyword
사랑
그리움
바람
Brunch Book
금요일
연재
연재
그대에게 드리렵니다
15
우체통
16
3월
17
바람
18
비 오는 날 한옥에서
19
그대와 함께 있노라면
전체 목차 보기
이전 16화
3월
비 오는 날 한옥에서
다음 18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