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1. 1
너의 정면 얼굴이란다...
첨에 받아 들고는 무슨 사진인지 한참을 들여다보았다.
님이(간호사인 여동생)가 설명해 주어 겨우 알아차렸다.
종진 씨도 마찬가지..
나보다 더 오래 걸리긴 했지만 알아보았다.
코가 오똑하다나?ㅋ
바람일 것이다.
요즘은 너의 움직임이 확실히 느껴진다.
처음에 긴가민가 했던 것들이 이제서야 그게 바로 '태동'이었음을 알았다.
물론 TV에 나오는 장면 또한 거짓임을 알게 되었다.
신기한 일이다
너가 잠시 잠을 잔다거나 할 땐 너무 궁금하단다.
또 어디가 아픈 걸까 싶어서...
하지만 날 안심시키기라도 하듯. 다시 소식을 전해온다.
고맙고.. 반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