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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간이 지나가다 Mar 25. 2022

131.

봄밤은 찬란하기도 하지만 찬란해서 서글퍼지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봄.

삶은 변수 투성이라 생각보다 빈번하게 재난 같은 일을 만나기도 합니다. 모든 상황이 자신 때문에 일어나는 절대 아닙니다. 나의 작은 실수에서 시작하기도 하지만 누군가의 자가발전으로 곤란한 상황을 만나게도 됩니다. 그러니까 자기 비하부터 하는 거 스스로 상처 주는 이제는 멈춰 보도록 하세요.


누군가가 나를 그리고 내가 나 자신을 함부로 대하도록 놔두면 안 됩니다. 그렇게 취급당하는데 익숙해지면 안 됩니다.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자신만의 삶을 살아온 나를 그 모든 시간을 부정하는 거 정말 아닙니다. 나를 위한 목소리 내어도 괜찮습니다. 내가 나를 위하지 않으면 누가 나를 소중히 여겨 줄까요.


나는 늘 그대 편 입니다. 그대의 절대적인 편 여기 있습니다.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그대를 그대의 삶을 늘 응원합니다.

그러니까 어느 상황에서도 자신을 사랑하세요. 잊지 마세요, 자신을 사랑하는 걸.


2022. 03. 2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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