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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화
# 81. 나눔에 인색해지지 않기 위해
by
세실리아
Oct 14. 2024
# 81. 나눔에 인색해지지 않기 위해
엄마가 되고,
내 삶에 집중한다는 이유로
'봉사'를 마음에 두지 못해왔다.
엄마가 되고,
아이에게 집중한다는 이유로
'봉사'를 모르는 척 외면해왔다.
'봉사'하지 못함이 죄책감처럼 느껴진다.
'봉사'하지 않음이 잘못을 한것처럼 불편하다.
내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정도로
아이의 옷과 물건을 기부하고 나누는 것,
그것이 전부인 것이 뭔가 부끄럽다.
나누는 마음, 누군가를 위하는 마음에서 시작하는 봉사.
내 마음이 편하고자 하는 봉사.
내가 생각하는 봉사는 어떤 것일까.
내가 생각하는 나눔은 어떤 것인가.
'저를 당신의 도구로 써주소서.'
오늘도 마음을 담아 이 기도를 바쳐본다.
나눔에 인색해지지 않기 위해,
내 안의 나눔의 마음을, 봉사의 마음을
바라보고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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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10분 엄마의 감정수업
저자
아름다운 제주에서 아이를 키우며, 엄마 자신을 함께 키워갑니다. 매일 쓰고, 읽고, 낭독하며 삽니다. 아주 보통의 하루에 감사하며 살아갑니다. 저서: '(하루10분)엄마의감정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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