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되고,
세월의 흐름을 가장 많이 느끼게 하는 두가지.
아이의 성장 그리고 부모님의 모습.
엄마가 되고,
아이가 성장하는 모습에 마음이 벅차면서도
부모님의 약해지시는 모습에 마음이 시리다.
함께 할 수 있음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너무나 알기에,
함께 할 수 있음이 더더욱 값지다.
아이와 함께, 부모님과 함께
우리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이 시간들동안
우리는 최선을 다해 서로를 위하고, 사랑하고자 한다.
서로를 향한 서로의 마음안에서
응원하고, 위로하며 따뜻하게 성장해간다.
세월의 흐름앞에서
부모님의 건강은 자꾸만 약해지기에
그 세월이 야속하다가도,
세월의 흐름앞에서
더욱 진해지는 두 분의 사랑을 알기에
세월의 흐름을 탓하기보다
세월의 흐름과 함께
두분의 사랑을 배우고 느끼고 나누며
그렇게 나도 부모가 되어간다.
오늘도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또 감사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