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정리하다가
오래전 얼굴들을 만났다.
함께 있으면
뭐든 해낼 것 같고,
끝이 없을 것 같던 그때.
지금의 나라면
조금은 나았을까.
오는 사람은 막지 않고,
가는 사람은 붙잡지 말라지만
흘러간 인연들이 아쉽다.
잠깐 멈춰서 바라본 순간들을 붙잡아, 그림을 그리고 글을 씁니다. 다정한 아빠, 남편, 이웃이 되고 싶은 아저씨의 소소한 이야기가 당신 마음에 닿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