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바닷물이 설탕물이라면이라는 책이 있다. 이 책의 내용을 보고 상상하여 꾸미는 것을 해 봤다. 책의 내용 중 나는 만약에 기린이 목도리를 한다면 이라는 주제로 상상하여 꾸미는 활동을 하였다.
기린이 목도리를 한다면 목도리가 많이 필요하니 안 입는 옷으로 목도리를 만들어줘야 하겠다는 내용으로 만들어 봤는데 강사분이 아이와도 함께 해 보면 좋을 거라 하셨다. 아이에게 물어보니 자기 목도리를 주면 되겠다고 하여 그럼 춥지 않겠냐고 물어보니 엄마 목도리를 같이 하자고 한다. 음...여하간 생각 잘 알았고요...
다른 만약에 활동도 해보면 재밌겠다 싶었는데 생각만 했다. 여러 활동을 하며 아이와 함께 얘기하는 것도 다양해 지고 있는데 읽걷쓰 활동의 장점인 듯 하다. 아이와 함께 나눠보고 기록해 보고 하는 것들이 아이에게도 즐거운 활동인 것 같다.
지금까지 한 활동은 상상력을 키우기 위한 활동이라고 강사분이 얘기하셨다. 마인드맵을 통해 이제 동화책을 만들어 보는 활동을 하자고 하셨는데 많은 기대가 됐다. 언젠간 나올 나의 그림책을 꿈꾸며 오늘도 또 상상력을 키워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