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이라는 것
보통 살면서
운이 좋고 나쁘고를 많이 경험하게 된다.
다만 그 기준은 오로지 나만이 판단할 수 있다.
보는 관점에 따라서
운이 좋았다고 볼 수도
나쁘다고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 관점에서 바라볼 때
나는 운이 좋았다고 보는 게 맞다.
지금까지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좌절조차 다른 기회라 여기며
살아가는 걸 보면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인 거 같다.
그리고 이렇게 지금 글을 남길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는 것도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
나의 감정을 이렇게 글로 남긴다는 것은
살아가는데 하나의 버팀목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요즘은 많이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분명 운이 나쁜 날이 좋은 날보다 많았을지도 모른다.
그저 내가 좋은 날을 더 받아들였기 때문에
지금의 내 일상도 그저 운에 기대지 않는
삶을 살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