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al touch
티비를 보다 채널을 고정한다.
젊고 예쁜 한 수경 예술작가가 본인의 작업 철학을 말하는 장면이 방연 되고 있다. 수경예술가는 아쿠라이움 같은 곳에 대형 수조를 설치하고 그 안을 디자인하여 돌과 수초 등을 채워 넣는 일은 하는 사람이다. 그녀가 말했다.
"제 수조가 다른 어항들과 다른 점은
저의 온기를 넣어서 작업을 하려고 하는 부분인 것 같아요."
그렇다. 글을 쓰던 요리를 하던 강의를 하던 나의 온기를 넣어 나만의 것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하면 되는 것이다. 한 끗의 차이는 거기에서 오는 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