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1시간 브런치 글 퇴고, 저녁 1시간 걷기 루틴

통제회복의 첫 단추


5월은 잔인하게 바빴다.


기본 학교 출근과 업무 이외에도 줄줄이 온, 오프라인 강의가 이어졌고, 딸들도 챙겨야하고 내 몸도 건사해야 했다. 나의 욕심으로 벌인 일들이라는 생각에 제대로 굴러가지 않는 일상에 스스로를 책망하고 자신에게 실망하는 날들이 이어졌다.


그 중에서도 아침과 저녁을 마음대로 사용하지 못하자 삶의 통제감을 잃고 작은 일에도 짜증이 났다.


얼마 전까지만해도 아침 5시쯤 일어나 1시간 글을 퇴고하고 하루를 준비하고 퇴근해서 아이들 저녁을 챙겨주고는 1시간 정도 산책이나 운동을 하고 씻고 둘째와 책을 읽다가 9시가 넘으면 잠자리에 들었다.


그런데 4월 30일을 시작으로 여러 가지 일들이 겹치자 우선순위가 제대로 정해지지 않고 중요한 일들이 뒤로 밀려났다. 작은 일에서 완성도가 떨어지자 불안감이 증폭되었고 이는 가장 가까운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후후

숨을 가다듬고

다시 일상부터 회복해야지.


아침과 저녁이 흐트러지지 않게 하루의 문을 잘 열고 닫아야겠다. 회복이 시작되면 탄력이 생기고 그럼 일상의 생기가 돌아오겠지.

제발.

keyword
화요일 연재
이전 10화2025년 전자책 매출 현황. 인세가 월급보다 많았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