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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 목적은 무엇인가요(WHY의 중요성)

내가 해외에서 커리어를 시작하고 싶었던 이유

by JK라이터
WHY의 중요성. 왜 나는 해외에서 일을 시작하고 싶었을까

해외에서 일을 하고 싶은 사람은 다양하다.

한국에서 일을 하면서 경쟁에 지쳐서 해외로 온 사람들.

주재원으로 2년 해외에서 일을 할 수 있는 사람들.

유학을 왔다가 해외에서 계속 일을 하게 된 사람들

외국인 파트너를 만나서 해외에서 짝꿍과 해외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나는 20대 초반부터 항상 생각을 해왔었다.

'내 커리어는 '영어'를 쓰면서 원어민들과 함께 일을 하고 싶다'

이 목표 하나였었다. 영어를 좋아하고, 한국이 아닌 해외에서 생활을 하고 싶었었다.

다양성, 나를 표현하고 드러낼 수 있는 곳에서 생활하고 싶었다.


그래서 대학교 졸업하자마자 해외로 떠났었다.

호주 워홀 비자를 받고, 호주에서 인턴부터 다시 일을 하면서 시작을 했다.


해외생활은 환상이 아니다.

다른 문화, 다른 생김새, 다른 언어, 다른 사고 방식,

'다름'에 익숙해여야 하는데 그 과정은 결코 녹록치 않았다.


해외생활의 실상

호주, 영국 시급은 한국보다 더 높다.

(내가 생활했을 당시에 2018년 호주는 시급은 $22=₩20,000)

하지만 월세, 외식 물가는 더 비싸기 때문에 한번 쓰는 돈의 액수가 훨씬 크다.

한국에서 한끼 만원에서 2만원이면 먹을 수 있지만 외국은 최소 2만원부터 시작이다.

술과 함께라면 3만원은 기본으로 나간다. 그렇기 때문에 시급이 한국보다 비싸다고 해도 종합적으로 보았을 때(최저시급 받으면 호주에서 한화로 350만원 $1=895원) 생활 빡빡하다.


개개인의 WHY와 해외취업의 목적성

그래서 본인만의 WHY와 목적이 확실한 상태에서

'나는 왜 해외에서 생활하고 일을 하고 싶은걸까?'

'내가 해외 생활을 하면서 얻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해외취업, 해외생활에 도전하기 전에 꼭 본인한테 물어봤으면 좋겠다 싶은 질문이다.

글을 쓰다보닌깐 해외에서 생활하고 있는 분들의 해외생활 목적과 WHY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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