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때 이 정도는 보여주자
해외 취업시 영어 얼만큼 잘해야 하는 걸까요?
외국에서는 토익, 토익스피킹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실무에서 쓸 수 있는 '스피킹 실력'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이유를 들어서 말하면 되는 것이다.
말 의미 전달만 잘 되면 되는 거다.
나의 기준은 '면접 통과할 수 있는 영어실력'을 보여주는 것
면접 때 질문들을 받고 이때 내가 얼만큼 이해했는지 알려주면서
질문에 맞는 대답을 알맞게 하기 위해서 내 의견을 논리적으로 말을 해야한다.
면접에 합격을 한다는 것은 면접관은 나의 말을 이해했고 나의 말이 설득력있다는 것이다.
해외에 도착했을 때 영어를 전혀 못한다면 어떻게 될까
워홀로 도착해서 영어를 하겠다고 하신다.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3개월-6개월 영어로 대화를 할 수 있는 실력을 만들어 놓고 출국하는 것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과외를 했을 때도 6개월이면 기초영어에서 기본 대화까지는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한국 사장님 회사에 입사하게 되고, 한국에서 받을 수 있는 돈 보다 더 못받을 수도 있다.
한국에서 내가 이정도 벌 수 있는데 왜 외국에서 이런 일을 하고 있지?
자괴감에 빠질 수 있다. 내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매우 매우 중요하다.
회사에서 나의 실력도 보여주기 위해서는 결국 '말'을 해야한다.
내 생각을 타인이 이해를 했으면 된거다.
면접 중간에 면접관 말을 이해를 못했다면?
면접 중에 면접관 말을 이해를 못했다면?
영어 실력 탄로나고 싶지 않아서 정확하게 이해되지 않았는데
지레짐작으로 답변하는 것은 금물. 아주 위험하고 오히려 마이너스를 일으키는 행동이다.
“제가 질문해주신 부분 이렇게 이해했는데 맞을까요?”
아니라면 다시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정확하게 듣고 대답을 하는게 더 중요하더라.
오히려 더 당당하고 확실한 사람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었다.
비언어적인 요소가 답변보다 더 중요하다!
비언어적 요소(표정, 태도, 말투)가 55% 차지할 정도로 훨씬 더 중요하다.
일례로 내가 영국에서 화장품 회사 면접을 볼 때 매니저와 CEO 1:2 면접이었다.
매니저는 나한테 질문을 하고 내 답변을 듣고 있었는데,
CEO는 내 답변이 아닌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나의 표정과 제스처를 체크하고 있더라.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은 정말 많다. 그렇기에 나의 차별점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나의 차별점?
나는 개인적으로 '세심함과 끝까지 해내는 열정 끈기'라고 생각한다.
어떤 업무가 주어졌을 때 재미가 없어서, 힘들어서 중도 포기하는 사람들이 꽤 많은데
나는 끝까지 한다. 그 열정과 끈기를 면접 때 보여주려고 했다.
회사 일 하면서 부족했던 스킬들을 나는 끝까지 배우고 그걸 업무에 적용한 예시를 말해줬다.
더 많이 말하면서 잘 하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어필을 했다.
정말 모르겠는 질문을 한다면
면접에서 생각해본 질문을 받았을 때 당황스러울 수 있다.
나도 그런 질문들을 받아본 적 있다. 이전 회사에서 힘든 부분이 무엇이 있었냐,
너의 가장 큰 문제는 어떤 것인 것 같으냐
이 질문들을 받기 전에 당당하게 답변을 했었다면 이런 난처한 질문에 솔직하게 답변을 하던지
정말 모르겠으면 '생각을 한번 더 해보겠습니다.'
'아, 생각해 보지 않은 질문인데(30초 정도 혼자 생각하고 답변함)
포인트는 '고민해보겠습니다' 앞으로 나아가는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었다.
면접에서 당당하고, 자신감 있고, 이해가 안되었으면 이해가 정확히 되지 않았다.
솔직함과 적극성이 답변 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꼭 기억해줬으면 좋겠다.
'나 아니면 안돼' 마인드가 살아가는데 가끔씩 필요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