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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의 묘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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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낮은소리
Jul 30. 2024
이 집구석은 내가 지킨다?
잠 많은 고양이
피터는
잠꾸러기이다
.
낮에도 자고 깜깜한 밤에도 자고 밤낮없이
잠을 잔다.
피터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하루 평균 10시간에서 많게는 15시간 이상 잠을 잔다고 하는데
생의 3분의 2를
잔다고 하니~
하~
진짜
많이도
잔다.
피터는
분명 자기 집 몇 채는 고스란히 놔두고 사람침대를 당당히
차지하는데
.
.
침대를 정리해 놓기 무섭게 제일 먼저 올라가
한자리 차지하고
눕는 걸
좋아한다.
사람인 양 베개까지
떡하니
베고는
아주 그냥
편안하게
꿈나라
여
행이다~
뭣이
피곤했을까?
때로는
코까지 골며 자는데
누가 보면 맨날 집안일시키는 줄 알겠다.
가끔
자면서
꿈을
꾸는 모양이다.
웅얼
웅얼 작은 소리를 내기도 하고
얕은 수면 중일 때는
그
작은
몸이
움찔
~
움찔할 때가 있다.
그리곤 어느새
내 팔
을 꼭
~
끌어안고 잔다.
이럴 때 드는 생각!
울애기 엄마가 다해줄게~
뭐든 말한해! ㅋ
그리고
또
잠버릇이
하나
있는데
밤새
이방
저 방 옮겨 다니며
잔다. 마치
"
이 집구석은 내가 지킨다
"
이런
기사도 정신
이라도 있는 것일까?
.
아니면
게으른
집사를
부지런하기 청소시키려고
이침대 저 침대
털범벅하고 다니는 걸까?
피터
!
너의 자유로운 영혼
,
존중해
~
잠은
되도록
~
정해진 곳에서
자면
안 되겠니?
keyword
피터
고양이
잠
Brunch Book
피터의 묘한 하루
12
1일 2포는 안 되겠니?
13
날아라~ 피터!
14
이 집구석은 내가 지킨다?
15
고장 난 고양이
16
일단 꾸겨 넣고 들어가
피터의 묘한 하루
낮은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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