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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동네의 판타지

작은 미술관

by 낮은소리


낯선 동네 골목길,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커피숍으로 향하다가

발견한 낯선 미술관

들어가 볼까? 잠시 망설이다

카페로 발걸음을 옮긴다.



오랜만에 베프인 S와 마주 앉아

만원 빵 내기도 하고. 커피와 차를 마시며

작게 수다를 떨었다.

.

다음에는 골목길 모퉁이의 미술관에

꼭 한번 가보자고 약속도 했다.


저 미술관 안에선 흥미로운 판타지가 가득할 것 같은 낯선 상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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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