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소중함

간단한 드로잉으로 연습

자유로움..  

때로는 좋은 결과물이 나올 때가 있다.

어반정모를 나가거나 수업 자료 만들 때 그리고 시연할 때는 잘해야 한다는 부담과 욕심 때문에

그림이 딱딱해지거나 조잡스러워질 때가 간혹 있는데

마음을 비우고 퀵드로잉 하듯 빠르게 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그리다 보면

의외로 재미난 창의적인 결과물이 나올 때가 있다.

때로는 그리고자 하는 대상을 연습 삼아 그려보기도 하는데

본 게임보다 더 괜찮은 스타일이 탄생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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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로, 제2의 인생으로 시작한 어반스케치가 어쩌다 보니 직업이 되었고

그로 인해 힘이 들어가고 온전한 내 창작물이라기보다는 티칭에 필요한 자료를 만드는 시간으로

내 그림 그릴 시간도 부족해서 때로는 마음에 드는 창작물이 나오기 힘들기도 하다.

그래서 이런 퀵드로잉, 주변의 사물을 쉽게 그리는 작업이 어찌 보면 더 나다운 그림을 그릴수

있는지도 모른다.

지인들의 애견, 애묘를 그려주는 재미도 쏠쏠하다.  

그림을 통해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도 내 그림의 스킬향상에 분명 많은 도움이 되기도 한다.

어쨌거나, 일상이 그림여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