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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승하글 Jun 21. 2024

도리불언 하자성혜 (桃李不言 下自成蹊)

복숭아나 오얏은 아무 말을 하지 않지만 그 아래로는 저절로 길이 남


복숭아나 오얏은 아무 말을 하지 않지만 그 아래로는 저절로 길이 남.즉 뛰어난 인격을 갖춘 사람 주위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명성이 높아진다는 뜻.


좋은 사람 곁에는 좋은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바른 마음가짐을 가진 사람은 말하지 않아도 알아본다. 그런 사람들 곁에는 그에 맞는 비슷한 사람들이 있고 저절로 곁에 머무르게 된다. 구태여 티를 내지 않아도 선함이 보이는 사람이 있다. 인간 자체가 워낙 선해서 어떨 때는 향기까지 나는 것 같은 그런 사람, 항상 그런 사람을 주변에 두도록 하자 그리고 내가 그런 사람이 되어 주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쳐보도록 하자. 덕이 있는 사람은 어련히 사람들이 알아보기에 고독할 일이 없게 된다. 그런 사람은 사랑으로 살아간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사람이기도 하다. 백 척의 바위틈에도 꽃이 피고 그 꽃이 향기가 나면 나비와 벌이 알아서 찾아온다는 말이 있다. 내면의 아름다움은 겉으로도 티가 나기 마련 어디에 있던 사람들이 찾아줄 것이고 사랑을 줄 것이다. 그러니까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이 당연히 받고 그 사랑을 다른 이에게도 나눠 줄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 것 같지 않은가? 그렇다. 좋은 사람이 되어 좋은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것, 그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또한,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도록 해야 할 것이다. 부정적인 기운과 마음가짐을 가진 사람은 그런 일만 생기고 긍정적인 사고와 마음가짐을 가진 사람은 좋은 일들만 가득한 삶을 살아간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기운보다는 긍정적 기운을 나누어주는 사람이 되어야만 나에게도 복이 돌아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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