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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링바라 카피바라

by 하뮤하뮤

오래간만에 시내로 갔는데

등에는 꽃으로 된 가방을 메고

이리저리 흔들리는 카피바라를 만났다

귀가 너무 조그맣지 않나 생각했지만


임자는 항상 따로 있나 보다.

둘이 끌어안고 부비는 걸 보니.


나는 망고주스를 시원하게 마셨다.

요새 스무디가 제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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