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예술교육과 문화강국을 위한 네 번째 책을 준비하며
기초예술교육과 문화강국
그동안 저는 그림으로, 시로, 책으로, 그리고 목소리로 말해왔습니다.
《성희승, 별을 그리다》(2019), 《별;오름에서 편지를 띄우며》(2021), 《별작가, 성희승》(2023).
그리고 이제, 네 번째 책을 준비합니다. 이 책은 단지 예술 이야기가 아닙니다.
기초예술, 문화예술 정책, 공존과 다양성, 그리고 우리 안의 빛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무언가를 “바로잡기 위한” 책이 아니라, 다시 대한민국이 문화와 예술로 일어서기 위한 실천의 선언입니다.
예술은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자기 안의 별을 찾아낼 수 있다면, 그것이 곧 예술입니다.
그리고 그 별을 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육이고, 정책이며, 철학이어야 합니다.
이 시대에 정말로 필요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빠르게 성장한 한국 사회의 이면에서, 우리는 종종 예술과 인문학의 자리를 잊고 살아왔습니다.
앞으로 이곳 브런치에 이 여정의 단상들을 하나씩 꺼내어 놓고자 합니다.
그 별의 이야기들이 당신에게도 닿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