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의 잔상

청춘의 시간

by marina



젊음이란 싱그런 단어 하나에

설렘이라는 마음을 얹히고


늙음이라는 삶의 깊은 여정에

감정적 흔적의 진한 파동을

관조한다.



비밀스러운 나의 올곧은 내면과

왜곡 없이 인식되는 외면과의

심리적 괴리감에


시간의 속도 조절 절절히 원하며

내. 외면의 주시에 마음 기울이지만


시간은 나의 의식과 무관하게

흐름을 주도하고 대응 불허하니

어찌할 도리 없어 체념하도다.


하루하루 익어감을 인정은 하나

더디게 늙어가길 소망하며

세월 익음에 맘 놓지 말고

자아성찰 결핍으로 후회하지 말자.


그리함에도


젊음의 성취에는 귀 쫑긋 마음 솔깃.


간다 젊은 날, 우리 푸르른 날이

오늘보다 어제가 하루 더 젊은 날


놓치기 아쉬운 오늘, 청춘의 시간아


내일보다 오늘이 하루 더 젊은 날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