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서

마음의 작은 소리

by marina


오늘은 웃었어,

좋은 사람들 만나.


어젠 초조했지,

흐릿한 하늘만 보였거든.


내일은 기다려져,

물오른 봄이 곁에 있어.




시간은 속절없이 흐르고

마음 홀로이 외로웠어.


마음 길 찾느라 방황하며

둘 곳 없는 맘 움켜잡고

스며드는 한기로 난 떨었지.


내 마음 소리가 뭘 원하는지

사색하고 통찰하며

그 작은 소리의 의미를 찾느라

속이 끓고 애가 탔어.


내 마음 소리 놓지 않으려고

진정한 나다움 회복하려고

마음 사리는 나 객관화하며

많이 외로웠다. 서글펐었어.




이제는 내 안의 오롯한 나 찾아

보드라운 온기를 느끼고 싶어.

내 안 고운 결로 인한 상처에

녹초가 되도록 지쳐있거든.


난 따뜻한 위로가 필요해.

100도 C의 온기도 난 좋을걸.

한 동안 정이 많이 그리웠어.

햇살로 마음 온도 높이기도 했거든.



나를 찾았어. 내면의 나 자신을.

숨결마저 고왔던 여릿한 마음을

이제는 온전히 사랑할 수 있겠지.


누구를 위한 내가 아닌

온전한 나를 위한 나 말이야.


이제는 웃을 수 있을 거야. 밝은 웃음,

나의 웃음은

내 사랑으로 가는 첫걸음이 될 테니.











이전 20화아쉬움의 잔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