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이의 게임 리뷰 - 44>

호환성QA의 게임 리뷰

- 모두의 마블 모두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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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할 게임은 제가 좋아하는 게임회사인 111%의 신작 게임인 '용사님 돌았어요?'입니다. 요즘 게임 추세가 제목을 가볍게 짓고 게임 자체도 엄청 라이트 하게 출시하는 것에 발맞춰 출시된 게임입니다. 주사위를 굴려 진행되는 보드판 구성, 스테이지마다 색다른 전투·이벤트 경험 주고 있습니다.

참신한 기획

호환성을 떠나서 이 게임은 기발한 아이디어에 많은 칭찬을 주고 싶습니다. 첫 접속부터 '로딩 중'이 아닌 '유저분들 생각하는 중'이라는 가볍지만 유저 친화적인 텍스트 배치로 게임 시작부터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줍니다. 뿐만 아니라 정말 큰 히트를 친 모두의 마블이 떠오르는 보드판 배치로 게임이 진행되며 어려움 없이 게임에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성능

111% 게임의 특징 상 저사양 기기에서도 정말 어려움 없이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해상도나 성능이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게임이다 보니 정말 크리티컬 한 이슈가 아니면 괜찮다 보니 생각보다 쉽게 쉽게 게임을 출시하고 제작하는 것 같습니다.

랜덤 게임을 그렇게 많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랜덤의 대표 격이라고 할 수 있는 주사위를 통한 디펜스 게임을 생각하지 못했을까 하는 본인 스스로에 대한 아쉬움과 한편으론 정말 좋은 기획으로 잘 만들어낸 게임이구나라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다음 주는 다른 게임 리뷰로 찾아오겠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