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

성과에 대한 적절한 보상은 일의 능률과

조직에 대한 로열티를 올려줄 수 있다.

삼성전자, 하이닉스, 현대자동차부터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등 많은 세계적 기업들이

직원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회사가 성장하면 그에 따른 보상 수준도 높아진다.

뉴스나 신문에서 성과급 몇 백 퍼센트 이런 소식들을 

아마도 많이 들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바이어란 Job에 대한 보상체계는 어떨까? 

언뜻 보기에는 기업 최전선에서 매출, 수익을 담당하고 있기에 

그에 상응하는 보상은 크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좋은 상품을 개발하고, 소비자에게 많이 판매되면 

그에 상응하는 큰 보상이 있지 않을까? 

다들 궁금할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월급 외 보상은 없다고 보면 된다. 

물론, 한때 매출 달성, 이익액 달성을 하게 되면 

해당금액의 일정 부분을 팀이나 개인에게 주었던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금액이 분기당 몇십만 원 수준으로 크지 않았고 

그마저도 대부분 팀 전체로 수여되는 시상금이었다. 

현재는 이마저도 유통업계가 어려워지며 거의 사라졌다.

성과에 대한 보상의 장점을 고려했을 때 

적절한 보상체계의 필요성은 몇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그럼 이런 상황에서 많은 바이어들을 움직이는 힘은 무엇일까? 

제일 큰 이유는 돈을 벌기 위함일 것이다. 

다른 직업과 동일하게 바이어라는 직업도 돈을 버는 하나의 수단이다. 

먹고살려면 싫어도 할 수밖에 없다. 

두 번째는 개인적인 만족감과 성취감이다. 

다른 여느 직업과 달리 다양한 일상업무에서 만족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작게는 일 단위 매출, 고객 반응에서부터 

크게는 구조개선, 신상품 개발까지

타 직업보다 만족감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요소들이 많다. 

그렇다. 돈보다 오래가는 것이 만족감과, 성취감 아니겠는가?

회사 내에서 스스로만의 보상체계를 만들자.

어떤 것이든지 좋다.

지금같이 어려운 시기에는 더욱 필요하고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