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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3. 2024
텍스트의 힘
Week 1. 여는 글
영상 시대에 다시 떠오르는 ‘텍스트힙’ 트렌드. 이를 통해 디지털 시대의 읽기와 쓰기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소개합니다.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는 시대, 창작의 용기와 영감을 주는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월요일
좋은 글의 힘이 필요한 시대
집중력 저하는 개인을 넘어 사회적 위기로도 거론됩니다. 시간과 집중력을 잃는 것은 물론,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마저 잃어가고 있으니까요. 이 시대에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바로 '텍스트'라는 본질적인 콘텐츠일지도 모릅니다.
화요일
텍스트가 힙해진다
지적 허영심이면 어떤가요. MZ세대를 필두로 책이 대세가 되는 흐름이 반갑습니다. 소설가 이우는 19세기 댄디즘과 텍스트힙 풍조를 비교합니다. 텍스트는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하나의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수요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것
이미지와 영상의 시대에 아이러니하게도 텍스트 기반의 SNS가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SNS에 사람들이 활발히 글을 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진화하는 텍스트의 역할을 알아보세요.
목요일
지금 글을 써야 하는 이유
글쓰기는 좋은 기회를 열어줄 뿐만 아니라 나다운 삶을 찾는 유용한 도구이기도 하죠. 글을 쓰는 과정에서 우리는 기존의 생각을 확장하거나 바꾸며 인간으로서 성장합니다. 이제 글쓰기를 시작해 그 기쁜 변화를 함께 누려보세요.
금요일
글 쓰는 마음
고수리 작가는 교수이자 엄마이기도 합니다. 글쓰기의 어려움을 겪어도 틈틈이 글을 쓰며 '허방의 시간'을 지혜롭게 헤쳐나갑니다. 글쓰기가 두려울 때, 고수리 작가의 쓰는 삶을 들여다보세요. 쓰고 싶은 열망이 다시 채워질 거예요.
토요일
한강, 의 기적
한국 최초 노벨 문학상 수상자, 한강. 문인 집안에서 태어나 시부터 아동 문학, 단편 소설까지 끊임없이 ‘자신만의 글’을 써왔죠. 기쁜 마음으로 그의 수상 소식을 전하며, 작가의 작품을 깊게 들여다보는 글을 소개합니다.
일요일
한강만의 언어
고통을 마주하는 태도, 역사에 대한 공감과 공유를 넘어 작가의 글에는 특별함이 있습니다. 쉽고 일상적인 말로 서정적인 문장을 만들었다는 점이죠. 단어들을 세밀하게 조합하고 섬세하게 배치해 만들어낸 리듬. 그가 쓰는 언어의 특별함을 소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