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연재 중
어느 주부의 일기
17화
실행
신고
라이킷
43
댓글
2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도담도담
Nov 06. 2024
계절이 전하는 따뜻한 위로
우리 곁에 늘 머물러 주었으면 하는 자연의 손길
봄과
가을
! 너무 춥지도 덥지도 않은 이 계절이 점점 짧아진다.
봄과 가을을 붙들 수만 있다면 달래서 붙잡고 싶을 만큼
계절이 주는 위로가 크다.
봄의 새싹과 풍성하게 만발한 벚꽃을 볼 때면 새롭게 뭔가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은
설렘과 자신감으
로
활력이 생긴다.
가을이 오면 온 여름 내내 무더위에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시원한 바람으로 날려주는 듯하고 알록달록한 단풍잎은 여행하고 싶은 의욕을 불러일으킨다.
가을을 누리기도 전에 차가운 겨울이 찾아와 늘 아쉬운 마음으로 가을은 보낸다.
겨울이
조금
천천히
오기를
바라면서......
나는 노랗고, 빨간 단풍잎도 더 보고 싶고, 덩치만 커 보이는 패딩점퍼도 옷장에서 늦게 꺼내고 싶다.
뜨거운 아메리카노 보단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실 때 기분이 더 상쾌하고, 집안 공기를
환기시킬 때도
매섭고
,
차가운 공기보단 시원한 공기가 좋다
그래서 나는 봄도, 가을도 붙잡고 늘어지고 싶다. 조금만 더 우리 곁에 머물러 달라고 말이다.
keyword
계절
위로
자연
Brunch Book
수요일
연재
연재
어느 주부의 일기
15
짧은 만남과 긴 여운
16
당신의 건강은 안녕하신가요?
17
계절이 전하는 따뜻한 위로
18
친정엄마께 전하고픈 수많은 말들
19
마음의 환기
전체 목차 보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