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계획할 때 종종
최악의 상황을 먼저
가정해 보곤 한다
기대를 하면 실패를 했을 때
그에 대한 실망도 더 커져서
충격을 크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최악을 가정하고 행동하면
결과가 안 좋게 나와도
초연해지게 되고
'예상과 다르지 않네'라며 생각하곤 하는데
반대로 결과가 좋게 나왔을 경우엔
작은 성공에도 감사하게 되고
성취감을 느끼게 된다
물론 최악을 생각한다고 해서
움직여야 할 때 못 움직이거나
행동에 제약이 생기면 안 되니
예상했던 안 좋은 결과가 나왔을 때
어떻게 처신을 해야 할 것인지를
미리 준비를 해두는 선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는 편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