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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상현 Oct 29. 2024

최악의 가정

시,에세이

일을 계획할 때 종종

최악의 상황을 먼저

가정해 보곤 한다

기대를 하면 실패를 했을 때

그에 대한 실망도 더 커져서

충격을 크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최악을 가정하고 행동하면

결과가 안 좋게 나와도

초연해지게 되고

'예상과 다르지 않네'라며 생각하곤 하는데

반대로 결과가 좋게 나왔을 경우엔

작은 성공에도 감사하게 되고

성취감을 느끼게 된다



물론 최악을 생각한다고 해서

움직여야 할 때 못 움직이거나

행동에 제약이 생기면 안 되니

예상했던 안 좋은 결과가 나왔을 때

어떻게 처신을 해야 할 것인지를

미리 준비를 해두는 선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는 편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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