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를 들었을 뿐이었다..
저번 글에서 뭐 거청하게 말했지만 거창하게 적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https://brunch.co.kr/@charmchive/10
유학 전의 마음 상태1
https://brunch.co.kr/@charmchive/11
유학 전의 마음 상태2
어머니는 이런저런 이유로 자취를 반대하셨지만 나중엔 나를 존중해 주시기로 결정하시고 짐도 같이 싸주셨다.
엄마는 사실, 내가 퇴원하자마자 꽉 안아주고 싶었다고 한다.
그렇게 4월 20일, 자취가 시작되었다. 동물 친구들이 가는 길을 배웅해주더라. 짠했다.
도착해서는 바로 짐 정리를 했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가득 채워 완벽한 휴식 공간을 만들었다. 공부도 재밌을 때가 있기 때문에 일단은 공부를 집에서 해보기로 했다.
저녁은 내가 좋아하는 곱창을 먹었다.
첫날이니까!
이제 나만의 휴식 공간도 만들었겠다. 유학 준비를 할 준비가 다 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