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은 경기도 용인시에서 시작되어 경기도 성남시와 서울시 강남구와 송파구를 거쳐 잠실까지 이어지는 긴 하천이다.
이 하천은 잠실에서 한강에 유입된다.
2024년 12월 6일 남한산성에 다녀오는 길에 우리는 탄천에서 석양과 마주하게 되었다.
그 빛나던 석양과 즐비하게 늘어서 있던 구름이들이 너무나 인상적이어서 내 작은 핸드폰 속 카메라로 담아 보았다.
역시 아름답다.
달리는 차에서 담은 탄천의 석양 탄천의 석양 눈부신 햇살은 이렇게 온 세상을 환히 빛나게 하였고 그로 인해 석양을 품은 자연의 풍경들은 더욱 아름다웠다.
탄천의 석양 때마침 어제는 초초승달이 뜨던 날.....
저녁하늘을 빛내기 위해 가냘프지만 단단해 보이는 모습을 드러낸 달님이 사랑스러워 이 역시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달님은 언제나 이렇게 저녁을 빛내기 위해 대기를 탄다^^
참으로 성실한 달님이다.
탄천에 뜬 초초승달 탄천에 뜬 초초승달 탄천의 일몰 일몰직전의 석양은 더욱 붉게 더욱 밝게 빛난다.
우리네 인생도 이 석양처럼 환하고 밝게 빛나 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네 삶도 그저 소소하게 빛날 수 있는 삶이면 좋겠다.
탄천의 일몰 이렇게 빛나던 일몰의 순간이 지나면 온 세상은 고요하고 차분해진다.
탄천의 물고기들도 오리들도 제각기 그들이 머물던 곳에서 평화로운 저녁을 맞는다.
늘 우리네 삶과 닮아있는 자연의 메커니즘이 나는 좋다.
그래서 언제나 삶의 답을 찾기 위해 자연으로 찾아들곤 한다.
자연을 찾아들 때면 언제나 우리의 자연은 엄마품처럼 따스한 온기를 내어 주고 해답을 건네어주고 쉼과 힐링을 제공한다.
오늘도 우리의 대자연은 우리에게 그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