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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달빛의향기 Dec 13. 2024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


내 이럴 줄 알았습니다.


부디 아무 짓도 더하지 않길 바라면서도

내심 조마조마 했었는데

그새를 못 참고 오늘(12.12) 또 한 건,

거침없이 질러 버렸더군요.

오전부터 속보가 쏟아집디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가 지껄였다는 “담화” 라는 것을

진득한 인내심을 가지고 어렵사리 훑어본 결과,

위 속보의 제목은

사실을 왜곡할 여지가 상당히 있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제가 언론 종사자였다면

기사 타이틀을 이렇게 달았을 겁니다.















아무튼 그렇습니다.

아이들에게 청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어른이고 싶어요.


지난 토요일 밤 집회에 참여했던

어린 여학생의 분연한 외침이

아직도 귓가에 선연합니다.



“ 어떻게 유권자가 국회의원한테 투표를 독려하는 경우가 있습니까 “





#그러고도_선거때_표를_달라고_할수있는_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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