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에필로그까지 모든 이야기가 완성됐습니다.
사실 본업을 살짝 미루고 틈나는 시간에 글 쓰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그동안 꼭 해보고 싶던 일이었습니다.
'일남책'이라는 필명에서 알 수 있듯이
평소에 다양하게 많은 책을 읽는 편이라서 '만약 내가 책을 쓴다면?'이라는
상상을 자주 해 왔었고,
좋은 소재가 있으면 항상 그 자리에서 바로 메모를 하곤 합니다.
이 소설은 남들과 다른 소재를 건드려보고자 제 본업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시작한 것입니다.
아직 이런 소재는 많이 본 적이 없어서 희소성이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물론 가상의 이야기이지만 현업에 있는 경험을 살려 현실성 있게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마음으로는 많은 독자들에게 공감을 얻고 재미를 주며 관심을 받고 싶지만,
지금은 제 작품 한 개를 완성한 것으로 만족하려 합니다^^;;;
그동안 바쁜 시간 쪼개어 잠시라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일남책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