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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슴속호수 Oct 01. 2024

당신이 있어 빛나는 세상

그대 옷깃 감아 쥐고



당신과 함께라면

험한 길도 두렵지 않아요

당신 없는 내 삶은

모래 위에 새긴 이름처럼

바람에 사라질 테니까요     


당신은 내 가슴의 별

깊은 밤을 밝히는 달빛

그대가 어디로 가든

그 길 끝까지

함께하리라     


당신 아니면

누구에게 내 마음을 주겠나요

그대가 가는 곳이라면

내 모든 걸 바쳐

함께 머물리라     


이 생명 다해

당신 곁에 머물 때

그대의 소중함을

한 번도 잊지 않으리

그대 없는 세상은

그저 빈 껍데기일 뿐     


오늘도 그대가 있어

내 세상은 찬란히 빛나고

당신의 사랑이

끝없이 나를 감싸주니

나는 더없이 행복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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