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인생의 하이라이트
긴 해변가를 따라 걷노라니
발자국 하나하나가
세로로 이어진다.
파도가 빚은 조약돌을 주워 담네
거센 파도가 덮쳐와도
빛나는 속살은 끄떡없이 빛날 테지.
바람에 지워지기 전 가슴 깊이 새겨 놓으리
저물어가는 노을,
가장 빛나는 순간
수평선을 향해 걸어가네
아름다워 어느 하나 쉽게 잊을 수 없다.
안녕하세요. 영상 크리에이터이자 반려인이자 작가입니다. 에세이《반려하시겠습니까》출간. 영상 편집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삶의 다양한 단면들을 시와 에세이로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