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디자인에 나의 시그널을 담다.
삶이 시작되면서, 인생의 곡선이 시작된다.
다 그려진 엄마의 인생곡선일 수도 있고,
새롭게 태어난 생명이 그려나가는
아이의 인생곡선일 수도 있다.
기쁜 일이 있으면, 슬픈 일이 어느새 찾아오고
고통을 겪으면, 그 뒤로는 의미 있는 성장이 뒤따르고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면, 더 큰 폭의 힘겨움이 다가오고
그 힘겨움을 마주하면, 단단해진 내면의 곡선이 그려진다.
삶의 곡선은 끝없이 이어진다.
빛나는 순간은 바람처럼 스쳐가고
눈물은 비처럼 흩어지며,
우리는 그 사이에서 흔들리며 살아간다.
매 순간을 지나며 쌓이는 경험들은
하나하나 작은 점이 되어
우리만의 유일한 곡선을 그려간다.
우리만의 노래를 만들어간다.
엄마가 전한 선물은 아름다운 선율로
이 곡선 위에서 영원히 울려 퍼진다.
북디자인에 나의 시그널을 담다 - theME 근아
지담 작가님의 <엄마의 유산> 책을 위한 일러스트와 북디자인을 작업 중입니다.
디자인 제안:
삶의 곡선은 결코 직선이 아닙니다. 오르막과 내리막, 굽이진 길을 따라 우리는 끊임없이 나아가야 합니다. 때로는 어둠 속에서 길을 잃을 것 같지만, 그 안에서도 작은 빛을 찾아가는 힘을 얻게 됩니다. 이 빛은 우리의 경험이 되고, 감정이 되며, 결국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로 축적됩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아이들이 자신만의 빛을 발견하고, 그 빛을 따라 앞으로 나아가는 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이 디자인은 삶의 곡선 속에서 끊임없이 성장하며, 경험을 통해 지혜를 쌓아가는 과정을 통해, 그들이 자신의 길을 찾아가라는 엄마의 마음과 믿음을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