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류준환 Apr 20. 2024

접점

<접점>


만남과 헤어짐이 공존하는 공간.

그대와 나는 접점에 서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 다른 목적지를 향해 가던 중에

잠깐 부딪혔었나 봅니다.

이제는 정말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그동안의 추억이 모두 사라질까

조금 두렵습니다.


맑고 푸르던 봄부터 여러 계절이 지난

지금의 차디찬 겨울까지

나의 하루의 활력소이자

삶의 지침이었던 그대여.


이전 10화 사랑 고백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