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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은예슬맘 Jun 15. 2024

공복혈당, 당뇨전단계일기

혈당 일기, 늦은 저녁  돈가스 스쿼트, 하늘자전거하고 겨우 안정됐어요.


혈당 일기, 늦은 저녁  돈가스 스쿼트, 하늘자전거하고 겨우 안정됐어요. 안녕하세요 예은 예슬 맘입니다. 자기 저 혈당을 낮추면 다행히 아침 공복 혈당도 안정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자기 전 혈당을 110아래로 떨어뜨려 자려고 하고 있어요.






아침 105로 스타트 








처음 시작했던 5월 27일  121로 공복을 시작했는데  3주 차가 되고 보니 확실히  자리는 잡아가는 것 같아요.  




공복 혈당에 대한 부담이 줄면서 밥도  조금씩 양을 늘리고 있어요. 그리고  예전 대비 오전에는 산책, 걷기 습관을 만들려고 하고 있어요. 그리고 운동을 시작하면서   공복이 안 잡히던 처음에는  밥  3T에서 1/3공기 또는 1/2공이 정로로 잡곡밥을 먹으려고 하고 있어요












아침  치즈 김치볶음밥 1/2공기+ 방울토마토 









식후 바로  혈당 112 정도로 많이 오르진 않았어요. 식후 바로 혈당이지만, 먹기 시작한 순간부터는 30분 정도 먹는 시간 걸린다고 생각하면 되겠죠. 김치볶음밥은 혈당이 많이 높지 않아요.  




하지만,  단백질이 부족할 수 있으니 이왕이면  계란프라이 1개 정도 만들어서 같이 먹으면  더 좋겠죠. 김치볶음밥은 혈당은 높지는 않지만, 치즈까지 더해서 먹기도 했고, 김치 자체에도 나트륨 함량은 높은 편입니다. 




  당뇨식에만 집중하다 보면  나트륨 함량은  엄청 자극적으로 짠 음식을  먹기 쉬운 것 같아요. 김치볶음밥은 혈당은 높이지 않으나 고 나트륨 음식이다 보니,  먹고 나서 혈당을 올리지 않는  오이나, 방울토마토를 꼭 함께 먹어주세요.  바나나는  아침밥 먹고 바로 먹으면 혈당을 많이 상승시킬 수 있으니, 오이나 방울토마토를 챙겨 먹어주세요.










산책 30분, 러닝머신 50분 걷기






매일 오전  포켓몬고 잡으러 가는 지인이랑 함께 걸으며 수다 떨고, 그리고 지인 가면 다른 지인 이랑 함께 러닝 머신 50분 정도를   걷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그렇다 보니, 아침 식사를 든든히 먹고 나서도 오후 10~11시가 되면 이제는  혈당이 안정권이 되는 것 같아요. 당뇨식단 할 때 먹은 만큼 걸어야지가 습관이 되어야 되는 것 같아요












 먹기 위해  걷는다?? 이런 느낌도 들고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혈당 10 정도 올라가고,  산책 10분 정도랑 비슷한 거 같아요. 많이 걸었으니  시원하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점심:막창 현미 볶음면






점심은 거의 100 정도가 되면 먹으려고 하고 있는 것 같아요. 막창 구워놓은 게 있어서 현미 볶음면을 만들었어요. 오일 파스타????   막창, 버섯, 현미 면 삶기 전 80g,  청양고추, 소금  휘리릭 볶아줍니다.








막창 볶음면


현 미국 수 80g  현 미국 수를 80g 넣었는데,  조금 더 넣어야 될까 조금 망설여져요.  80g은  먹었더니 생각보다 양이 좀 적더라고요. 아이나 다를까 3시부터 배고픔요.. 다음에 느 95g 정도로 현미 면양을 늘려야겠어요












현미 볶음면은 식후 2시간도 생각보다 많이 높지 않았어요  아무래도  현미이다 보니 소화되는 속도가 느린가 봐요.  너무 피곤해서 낮잠 30분 자고  일어났더니 허기져서  바나나 1개 먹었어요








 그리고 나서도 뭔가 허전한데 싶어서  미니 오예스 1개만 먹을까 하고 성분표를 봤었는데,  헉 1개에 당이 10g이에요. 저혈당 온다고 신나게   미니 오예스 먹은 적이 있었는데,  그게..  저혈당이 아니라 반응성 저혈당 증상이었고.. 우연히 봤는데 오 예스 먹은 날 저혈당 증상이 있었더라고요.












미니 오예스 대신 에이스


미니 오예스, 과자 먹었던 날 찾아보니  반응성 저혈당이 있었구나. 저혈당 오면 먹어야지 했었는데,, 이제는 안녕해야 될 시간이 온 거였네요.  그래서 미니 오예스 대신,   에이스 4개로 바꾸어 먹었습니다. 초콜릿이  아무래도  혈당확 올렸다가 너무 떨어지지 않게,  인슐린이 과분비 되어서 몸이 무리가 되었던 상황이었겠구나 싶더라고요















오후 혈당도 먹고 나니 생각보다  혈당이 조금 평소 대비 높은 편.. 이날은  오후에 많이 움직이진 않았어요








신랑이랑 일이 있어서 늦게  집에 와서  밥할 시간이 없어서    아이들과 함께 7시쯤  돈가스+국수를 먹었어요






돈가스+물국수
















돈가스는 바로  흡수되지 않고 1시간 정도 지나야 흡수되나 봐요.  저녁 10시 넘었는데도 140으로 다시 올라서   운동할 힘도 없는데,  









스쾃 20개, 하늘자전거 10분. 다이어트 댄스 15분  더해서 운동하고

















겨우  11시쯤 혈당을 떨어뜨려서  잠을 잤어요. 확실히  2시간 늦게 저녁을 먹었더니  혈당도 지속도 오래 머물러 있게 되어서  더 힘들더라고요. 저녁 혈당도  110 정도로 떨어져야. 자고 일어난 공복이  안정권이 된다는 걸 알고 보니  잠자기 전에도 신체적인 활동을 하고 잠이 들었어요. 


혈당계를 규칙적으로 확인하기 시작하니  다음날을 위해서 생각하는 습관도 길러지는듯합니다.


오늘은 쏘쏘하게   양호한 혈당 일기가 아니었나 싶어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6월 14일 혈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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