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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별경 Jun 15. 2024

꿈에서 만난 이야기

앞으로 깊어지실 일만 남았네요.

24년 5월 16일(목)

평양냉면 가게에 손님은 적고 직원들이 많다. 직원들 응대가 영 서툴고 불편하다. 평양냉면 맛집이라 했는데 맛을 음미할 여유가 없다. 장면이 바뀌고, 냉면집 사장님 직원들의 불편한 모습들을 얘기하니.. 사장님은 이미 다 알고 계신다. 사장님 이야기를 들어보니 모든 직원들이 각기 다 딱한 사정이 있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모두 다 본인이 보듬고 가야 한다고 내칠 수 없다고 하셨다.


"앞으로 깊어지실 일만 남았네요."

꿈속의 내가 그에게 말했고, 왜인지 꿈에서 깨어난 눈에 뜨거운 눈물이 흘렀다.


그는 나에게 말했다.


너무 큰 성공이 이른 날에 찾아올 뻔했는데 이런저런 어려움이 오네요. 아직은 이르다 판단하신 것 같아요. 차차 제때에 오겠지요. 지금을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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