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상사는 부하 사원을 관리하면서,
교육, 훈련, 성장 등 그 사람의 미래까지 걱정하면서
실제 기회와 도움을 줄 수 있었지. 실질적인 부서장 역할을 한 거지.
그러니,
그 사람도 부서장을 따르고
알아서 챙겨주겠지라고 생각한 시절이 있었지.
요즘, 부장급은 실질적인 기회를 줄 수 있는 권한은 없고,
있어도 자기 것 챙기기 바쁘고, 나눠 줄 생각도 없는데,
부하 사원을 관리하고, 통제하려고만 해.
줄 것도 없는 놈이 시키기만 하니,
꼰대가 될 수밖에.
부서장은 자신의 지배욕, 통제욕구를
책임감, 사명감, 심지어 소명의식으로 까지
착각하는 사람도 있음
더군다나, 스스로 만든 것도 아니라,
회사가 만들어준 힘을 자기 것이라 착각하고,
주는 것 없이 지배, 통제하려 하니,
꼰대가 될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