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현재 미래는 하나의 흐림이다.
우리 모두는 과거를 살아왔다.
동시에 현재와 미래를 살아간다. 글을 쓰는 이 순간도 순식간에 과거가 되어 버린다. 우리는 인간이 만든 상대적 시간 속에 살아가는 거다.
우리 안에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며 과거는 현재가 되고 현재는 미래가 된다. 모두 하나다.
단지 내 의식이, 지난 기억과 노후된 무질서함을 시간 흐름으로 인지할 뿐이다.
모두 이어졌다고 말했다. 때문에 지나간 기억이 주는 기쁨은 누리되 슬픔과 불행은 놓아줘야 한다. 그것들은 한 번으로 족하다.
도약하는 양분으로 삼고 심연으로 보내라 미래로 이어지는 좋은 흐름을 만들어야 한다.
확정된 미래를 맞이하는 기대감으로
각자의 지금을 살아가라
- 박톰가 자몽 찰나의 생각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