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함을 즐기다
잠에서 눈을 뜨면 정신이 없다.
손으로 눈을 비비고 한동안 멍하게 있는다. 아무 생각이 없다. 당장 조금 더 자고 싶은 마음만 있을 뿐이다.
매일을 이렇게 살다가 변화가 필요한 상황임을 인지했다. 게으른 몸뚱이를 힘들게 일으켜서 뭔가 해야 했다. 뭐든 상관없었다. 침대에 가만히 앉아 명상을 시작했다. 고요한 정적이 마음에 들었다. 2년 전 일이다.
내가 바라는 모습, 살고 싶은 삶에 대한 명상이다. 인간 세상 모든 만물은 상상에서 비롯됐다. 내 안에 상상이 새로운 진동을 만들어 내면 되는 거다.
내가 원하는 이미지와 맞는 진동을 찾고 느끼면 된다.
아침 고요함을 즐기고 짧지만 딥하게 명상을 했다. 모든 건 남들과 다른 삶을 살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비롯됐다.
아침을 명상으로 시작했을 때 내 하루가 더 역동적으로 바뀐다. 뭐든 이룰 수 있을 거란 믿음이 더 강하게 자리 잡는다.
내 몸과 의식에 그리고 잠재의식에 각인된다. 아침 시간 10분만 활용하면 된다. 게으른 몸뚱이를 일으켜라 그리고 나를 위한 미래를 상상해라.
고요한 정적을 즐겨라
- 박톰가 자몽 찰나의 생각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