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 툭 부셔서 한 조각씩 먹고 있던 쿠기
쿠키 씹다가 커피 한 모금.
커피 한 모금 마시다가 쿠키 한 조각.
다시 커피 한 모금에 쿠키를 집는 순간 어느새 쿠키가 없다. 분명 내가 다 먹었지만 믿기지 않는 순간.
마지막 한 조각임을 알고 먹었다면
좀 더 천천히 먹었을까
좀 더 아껴 먹었을까.
좀 더 맛을 느끼면서 먹었을까.
쿠키 한 조각에 툭 하고 드는 생각.
끝을 알고 있다면 지금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음... 아니면 쿠키가 끝없이 많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