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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찹쌀이 Sep 02. 2024

9월은

9월은 새롭게 시작하지만 새롭지 않은 기분을 느끼게 하는 달이다.

여름이지만 여름은 아니고, 가을이지만 가을은 아닌 것 같은 9월


괜히 마음이 급해지면서도 서두르지는 않게 되는 그런 9월이 시작되었다.


9월, 10월, 11월, 12월. 남은 달력이 4장.

4장에 무엇을 담을 수 있을까.


벌써 남은 달력의 첫 장이 되어버린 9월


하고 싶은 것은 다 해보자 마음먹게 되는 그런 9월이  네 달 동안 얼마나 많이 할 수 있는지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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